
당신은 어떻게 태어났으면....
언제 가장행복했고...
리즈 시절은 언제이며...
가장 슬펐던 일은 무엇이고...
무었보다....
어떻게 생을 마감하고 싶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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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해 봅시다...
여러분 앞에 램프의 지니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 지니는 노자, 장자에게 영행을 받았는지... 무조건 소원 세개를 들어주는게 아니고 조건이 있습니다...
그 중에...당신이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어떻게 죽고 싶은지... 어떤 사람으로 대중의 기억에 남고 싶은지... 이렇게 세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소원을 말하시겠습니까?
스티브 잡스나 워랜버핏처럼 마지막 순간에도 화려하게 마감하고 후자에게 계속 언급되는 삶을 원하십니까?
아니면..................
내가 어떻게 이 세상에 왔는지도 알고 싶지않고 그저 평범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있었지만...
삶의 마지막은 그 사람과 살아온 행복했던 기억을 떠 올리면서 아주 편안하게...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그렇게 생을 마감하는...
이런 삶이라면 어떨까요...
2025년 말 넷플릭스에 공개된 마국의 인디영화 기차의 꿈(원제 : Train Dreams)이 던지는 질문이 이것입니다...

이 작품은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감동을 몰아쳐 관객들을 엄청난 감동에 쉽싸이게 만드는 영화가 아니고요...
작품이 끝난 후 스크린을 멍~~하게 바라보면서 내 인생의 기억과 주인공의 인생을 한없이 교차해서 생각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잔잔한 감동의 영화입니다.

